선물투자를 하며 느낀점

투자는 여윳 돈으로 해야한다.

 

저는 이전 글에서 썼듯이 사기만하고 팔지는 않는 장기투자자 입니다. 하지만, 작년 11월 부터 선물이라는것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겨우 몇권읽고 시작한 선물투자는 하루에도 몇번씩 저를 울고 울렸습니다. 제가 선물투자를 시작한 시드는 3000불 이였습니다. 이것을 100억으로 만드는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어떻게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이 돈은 제가 정말 다 잃어버려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내가 트레이더가 되기위한 마치 사업자금으로 사용하겠다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돈 이였고, 시작한지 겨우 2주 만에 반토막을 내버립니다. 그날 아직도 생생 합니다. 저의 투자금이 약 1500불이 되었을 때, 타이집에서 와이프와 식사를 하며, 골드 포지션을 잡았는데, 아마 그날 국채 경매가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1분도 안되는 시간에 100불을 날려먹고, 와이프에게 ‘나 아무래도 선물을 안하는게 맞을거 같아’ 라고 포기를 하려했습니다.

일단 선물계좌를 인출하려고 했는데, 그때 우연히 유튜브에서 NBA 농구선수 안테토쿰포가 기자에게 인터뷰한 영상이 저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내용은 기자가 우승을 또 놓친 안테토쿰포에게 ‘이번시즌에 실패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그 선수가 기자에게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고 성공의 발판을 하나 쌓았다’고 얘기하는 것을보고 다시 선물을 대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왜 실패했는지 왜 내가 포지션만 잡으면 반대로 가는지를 생각해봤습니다. 문제는 조급함 이였습니다. 선물은 레버리지를 이용하기 떄문에 포지션을 잡고나면 방향에 따라 금액이 오르고 내리고가 나의 마음을 흔든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조급함을 어떻게 버릴수 있는지 생각해봤고, 돈을 대하는 부자들의 자세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부분에서는 책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를 깨닫게 했던건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한 강연이였습니다.

강연중 박경철님은 경마에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이야기의 핵심은 부자들은 여윳돈으로 리스크를 다룬다는 내용이 였습니다. 조급함을 버리는 방법은 말로만 ‘이 돈은 없어도 되는 돈이야, 나의 미래를 위한 투자야’ 라고 하는것이 아닌 정말 여윳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진입 가격과 손절가, 목표가를 설정하고는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쳐다보지 않으니 보고싶은 마음이 간질간질 올라오기는 하는데 제가 계속 쳐다볼 때 보다는 조금 더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현재는 약 두달이 지났습니다. 날려도 상관이 없는돈을 정말 날려도 상관이 없는 것처럼 대한 저의 현재 잔고는 약 3500불입니다. 두달에 겨우 500불은 번것에 불과하지만 저는 반토막을 냈다가 반토막을 낸돈을 두배 이상으로 불려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제는 차트도 많이보고 공부도 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돈에대한 마음가짐인것 같습니다. 여윳돈 그것으로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갑자기 반토막났던 선물계좌가 두배넘게 늘어난 것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들어 막 써 내려간 짐작가 였습니다. 성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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